자동온도수전(어린이화상방지 수도꼭지)

2021. 7. 27. 18:30New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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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온도수전

아이가 초등학교 다닐만큼 자라게되니 스스로 씻겟다고 욕실로 들어가는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저희집 샤워기는
처음 틀면 찬물이였다가,
보일러에서 데워진 온수가 갑자기 나와 깜짝깜짝 놀랄때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아이들이 샤워기에서 나오는 찬물을 피하고 있다가, 뜨거운 물이 나올까봐 무서워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목욕탕 갔을때 일정한 온도로 나오는 수전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자동온도수전"이라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몇가지 브랜드의 제품이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간 부속품의 차이가 있겟지요
하지만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적절한 제품을 주문합니다.

원산지 : KOREA 가 주는 믿음이 있습니다.
모델명 : DL S3223 CR1
제조원 : 대림 B&Co
벽붙이 자동 온도조절식 온냉수 혼합꼭지(샤워욕조용)

왜인지는 모르겟지만 친환경 마크가 있네요

제품 언박싱했습니다.
내부에 수전본체와 샤워기, 샤워기줄, 부품들이 있습니다.

새 제품이다보니 반짝반짝 이뻐 보입니다.


수전을 벽에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는 꼭 테프론테이프 라는것을 감아서
벽에 설치해야 합니다.
왜냐면 벽에 있는 수도브라켓과 수전브라켓 연결부분에서 물이 새어나오기때문에
테프론 테이프가 나사산사이를 메꿔서
누수가 되지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마추어다보니 너무 많이 감아서 몇번이나 풀어내고 다시 감은것은 안비밀입니다.

원형으로된것 잊지말고 먼저 장착하고 감으세요~


기존에 쓰고있던 일반적인 샤워 수전 입니다.


수전을 해체하기전에 중요!!!
양수기함에 가서 집으로 들어오는 메인 밸브를 잠궈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수전을 풀자마자 물이 콸콸 쏟아져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리고나서 몽키스패너로 살살 풀어내니

안보이던 약간의 물때가 보이네요.
이럴때 못쓰는 칫솔로 쓱싹쓱싹 닦아냅니다.

약간의 물이 졸졸 흘러나오네요.
수도관에 남아있던 물이 흘러나오는것이니
신경쓰지않고 진행하도록 하겟습니다.

짜잔!!

새로운 자동온도수전 설치를 마쳤습니다.

테프론 테이프를 많이 감아서 풀어내고 다시감고 하느라 30분정도 걸렸습니다.

대중목욕탕에서 써보았듯이 냉수~40도씨까지는 왼쪽편에 레버를 돌려서 조절하고, 그 이상의 온수를 쓰려고 할때는 빨간색 버튼을 눌러서 사용합니다.
오른쪽에 레버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레버입니다.

아이가 혼자 목욕하기에 적당한 물온도로 유지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안심됩니다. 아빠의 마음이라는걸 아이들이 모르겟죠ㅎㅎ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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