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환풍기 교체 (힘펠, 자동댐퍼, DIY, 내돈내산)

2022. 7. 6. 18:23생활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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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달려있는 환풍기

샤워를 하고나서 습기를 밖으로 빼주고, 화장실을 사용하고나서 환기를 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요

꽤 오래전부터 환풍기를 켜면 "웅~"하는 소리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환풍기를 한번 손봐야겟다~생각하고 자세히 살펴 보았습니다.


먼저 동그란 모양을 살짝 잡아당겨 커버를 빼봅니다.

(환풍기 옆에 동그란것은 온습도 센서입니다. 화장실에 습도가 일정이상 높으면 환풍기를 자동으로 작동하게 하여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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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중인 모델 확인!~ HIMPEL C2-100NB 모델이네요 소비전력은 22W 이고 14.11.01라고 되어있으니

14년 11월 1일 생산된 제품으로 추정됩니다. 그럼 오늘이 22년 7월 이니.....7년 8개월 정도 사용한거네요

 

먼지가 꽤 많이 붙어있는거 같아서, 테두리에 붙어있는 흰색 플라스틱을 떼보니

헐~~~ 생각보다 먼지가 많이 붙어있네요

페인트용 붓을 가져와서 청소를 할까? 아니면 물에 담궈서 깨끗하게 할까??

잠깐 고민하다가... "이건 소모품이다~"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제품을 찾아봅니다.

초록창에 C2-100NB로 검색하니 같은모델은 안나옵니다

하지만 비슷한 모델의 신제품이 보이네요 바로~ 결제~~

다음날 도착한 새로운 박스~~ 언박싱 GOGO!!

 

같은 제조사(힘펠)의 C2-100LF(MD)모델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부분이 이제품을 구입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환풍기와 역류방지 전동댐퍼가 일체형!!!

공동주택, 아파트에서는 다른집에서 냄새가 올수도있는데 이걸 효과적으로 막아줄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사용했던 제품에도 중력을 이용하는 댐퍼가 달려있긴 합니다

하지만 전동모터가 있어서 더 확실하게 막아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역시 새제품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좋아집니다

사용설명서와 케이블타이, 제품 고정용 볼트가 있습니다

이제품을 사게 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작동되는걸 보고싶어집니다

 

 

 

지금 달려있는 환풍기의 커버를 빼내고, 4개의 볼트를 풀어내면

공기가 나가는 주름관과 전기코드가 보이게됩니다.

주름관 부분에 고정된 부분을 풀어서 해체하고, 전기콘센트를 뽑습니다

 

가실 분과 오실 분

 

조립은 분해의 역순 아니겟습니까~

주름관을 연결하고, 콘센트를 연결합니다

 

같은 제조사의 제품이라 그런지 볼트 자리가 똑같이 맞습니다

커버를 손으로 꾹꾹 눌러 장착하고

 

커버를 닫아줍니다~

환풍기 전원ON~

전과는 다르게 조용하게 환풍기가 작동합니다.

소모품이 맞는거 같습니다ㅎㅎ 

곰팡이 없고 쾌적한 화장실이 계속 될 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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