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냉장고 개봉기(언박싱, 알피쿨 CX40, feat 알리할인, 내돈내산)

2022. 12. 12. 21:49Camping History/Cam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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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캠핑다닐때마다 마켓컬리 가방으로 지내다
미지근한 맥주를 마시고ㅠ있노라면
내년에는 아이스박스 꼭 사야지...사야지...
그러다 알리 할인소식에 할인금액 계산해보니!!!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금액이 더군요
그리고는 결제까지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12만원금액이면 1,300원대의 환율에도 꽤 가성비(?)있는 금액대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알피쿨 모델중에 이동식 냉장고가 여러가지 모델이 있는데 그중에 CX모델은 냉장, 냉동 칸이 분리되어있지 않고
하나의 칸으로 냉장, 냉동 중에 선택으로 동작되는 방식입니다.(1년에 2번가는 캠핑이라 조금이라도 절약하고자 분리된 제품이 조금더 비쌌거든요)
 
그리하여 1주간의 기다림 후에 받은 제품 입니다.

생각 보다 박스가 커보이긴 하지요.
 

혹시나 이 큰것이 중국에서 택배로 생채기 없이 잘왔을까? 하는 걱정도 있어 열어보니
아래 위로 제품이 스티로폼 완충재에 잘 패킹되어 있습니다.
 

테두리 쪽으로 이정도의 간격이 있어 외부에서 충격은 없을 듯합니다.
 

이정도 되는 크기의 아이스박스에 음식물을 넣고나면 무게가 꽤 될것이기에 들고옮기다간 허리에 무리가 올수도 있을거 같아 바퀴와 손잡이는 사용에 적절해 보입니다.
 

위쪽 뚜껑 쪽으로 ALPICOOL 양각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컨트롤패널과 구멍이 있는걸로 봐서 냉각의 핵심이되는 컴프레셔가 내장되어있어 보입니다.

뚜껑부분은 약간 실망 했습니다. 견고하게 잠금이 되는것은 아니고 닫아 놓는다는 정도?

내부의 깊이는 이정도가 됩니다.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아탑터와, 차량용  12V 시가잭이 들어있습니다.
 

손잡이를 빼면 이정도 나옵니다.
 

구입당시에 상세페이지에 적혀 있던 내용으로는 제품의 이송중에 흔들렸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12시간정도의 안정화 시간이후에 전기를 인입하라고 하여서, 하루정도 방안에 두고나서 전원을 넣어줬습니다.
도로로로 하는 작동음이 들리며, 컨트롤 패널에서 설정할 수 있는 최저 온도는  -20 도입니다. 
테스트 삼아 물병하나 넣고 2시간정도 지나니 반정도는 얼어 있더군요.
이정도면 내년에 캠핑가서는 2박에서도 시원한 맥주를 먹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야호~~~
기대됩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다니려면 SUV가 꼭 있어야만 할꺼같은 느낌이 듭니다(후기에는 그랜저 뒷자리에 실린다고 하는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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