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릴 청소하기!!!(스피닝릴, 베이트릴)
2008. 7. 10. 23:05ㆍHolifisher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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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는 낚시보다 함께하는 낚시가 더 재밋다는 사실은 낚시를 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것이다.
필자와 십여년을 함께 지내오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배스낚시도 처음부터 함께 해왔었다. 문득문득 그때를 이야기 하다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캐스팅에 채비에 그렇게 실패를 하고 뜨거운 날에 논둑에 앉아서 얼굴엔 개기름을 흘려가며
"왜 안될까?" 고민하던 그런 날들을 되새기며 웃음을 짓게 한다
함께 출조하고 둘중에 한명이라도 잡으면 달려가고 한명이라도 못잡으면 잡을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런 친구가 이번에 릴을 정비해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나는 기쁜마음으로 받아들고 책상위에 가지런히 놓았다
상단 왼쪽부터 스텔라-이그니스-나스키
하단 왼쪽 안타dc7 lv 좌- 안타dc7 lv 우 푸른색이 오늘 정비할 릴 들이다.
증상은 미리 듣고 왔기에 어느부분이 안좋을지는 대충 예상하고 시작하였다.
도움을 주실 연장들 첫번째로 분해 들어갈 -안타레스 DC7 LV- 이리저리 돌려봅니다 흠...릴 와인더쪽으로는 마른 녹조의 흔적이 뚜렷합니다. 자 분해 시작합니다
핸들에 -자 드라이버로 풀어줍니다 그럼 안타를 살때 들어있던 복스로 핸들을 풀어야 하는데
이때 드랙을 잠궈놓는것이 풀어놓는것보다 좀 낫습니다. 이렇게 잡고 풀어줍니다. 핸들이 풀렸습니다.
스타 드랙을 빼내줍니다. 핸들에 보면 와셔가 두개 있는데 다시 조립할때에 () 이렇게 되게 넣어주어야합니다.
이걸 ((, )), )( 이렇게 넣어주면 뭔가 이상할겁니다 이번엔 반대편으로 돌려봅니다. DC부 입니다 검은색 나사 3개를 풀어줍니다
이렇게 코일부분이 분해됩니다.
가급적이면 코일은 안건드리는것이 좋겠지요
안쪽에 보면 베어링이 있는데 오일 약간 도포해 줍니다.
스풀 입니다. 이것도 역시 빼냅니다. 빠진 스풀입니다. 아주 가볍습니다. 스풀 안쪽에 보면 마그네틱이 보입니다. 이게 회전하면서 코일과의 작용으로 전기를 만들어 내서
디지털 컨트롤이 가능하게 됩니다. 스풀옆쪽의 원부분 중에 빨갛게 깍여있는 부분은
코일부분에서 RPM을 인식할수 있게 하는 용도 같습니다. 스풀을 빼낸 후 덥개를 빼야하기에 나사 3개를 빼내줍니다.
이미 빼버렸군요 그럼 이렇게 덥개가 빠집니다. 덮개를 옆에 놓고 안쪽을 보니... 이런 상태입니다.
아까 덥개를 빼고 남은 부분의 모든 나사를 제거하면 핸들부분의 커버가 빠집니다.
그럼 이렇게 기어가 보이게 됩니다
하나씩 하나씩 벗겨냅니다 하나씩 하나씩~ 올분해를 하고 면봉과 칫솔신공을 하느라 사진 찍는것을 망각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깨끗해져 있었습니다. 앞쪽에서 본 릴 입니다.
릴 와인더를 장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조립은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흐르니 집중력이 한쪽으로만 가는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것을 망각하고 이미 조립완료가 되었습니다.
다음 선수는 스텔라 선수
제가 보기엔 아직 별다른 이상감은 없어 보였습니다.
친구의 말로는 대상어를 걸었을 때나 릴릴할때 이상음을 내기도 한다고 하길래
우선은 릴베일쪽의 베어링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릴 베일에 나사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역시 스텔라 답게 두개의 베어링이 나오더군요
저가의 경우에는 부싱이 들어있는경우도 있고
중가의 경우 베어링이 하나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치요.
두개의 베어링을 세척하고 오일을 도포해서 역순으로 장착했습니다.
나일론 줄을 베일에 걸고 이리저리 작동시켜보았습니다
별다른 느낌없이 스무스하게 움직입니다.
다음 선수는 이그니스 선수
친구의 주력 채비용 릴이라서 그런지 사용흔적이 많았습니다.
베일을 움직이는데 서걱거리는 느낌도 나고 핸들을 돌리면 뭔가 2%부족한 느낌입니다
우선 베일 옆쪽에 스프링부분을 분해했습니다.
헉...
모래가 사이사이에 들어있습니다. 이것도 면봉과 칫솔 신공으로 제거 합니다. 모두 제거하고 다시 오일과 구리스를 발라줍니다~듬뿍듬뿍~ 이제 몸통을 분해합니다. 이 사진은 벌써 한번의 청소를 거친 상태입니다.
처음 옆쪽 커버를 열었을때 시커먼 국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릴을 가지고 잠수를 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구리스가 완전 썩어있습니다
모두 분해해서 닦고, 베어링도 세척하고, 오일과 구리스를 듬뿍듬뿍 발라줍니다
조립을 마친 후입니다. 언제 그랬냐는 모습이군요 To. 친구에게
좋은 느낌과 함께 많은 조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필자와 십여년을 함께 지내오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배스낚시도 처음부터 함께 해왔었다. 문득문득 그때를 이야기 하다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캐스팅에 채비에 그렇게 실패를 하고 뜨거운 날에 논둑에 앉아서 얼굴엔 개기름을 흘려가며
"왜 안될까?" 고민하던 그런 날들을 되새기며 웃음을 짓게 한다
함께 출조하고 둘중에 한명이라도 잡으면 달려가고 한명이라도 못잡으면 잡을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런 친구가 이번에 릴을 정비해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나는 기쁜마음으로 받아들고 책상위에 가지런히 놓았다
상단 왼쪽부터 스텔라-이그니스-나스키
하단 왼쪽 안타dc7 lv 좌- 안타dc7 lv 우 푸른색이 오늘 정비할 릴 들이다.
증상은 미리 듣고 왔기에 어느부분이 안좋을지는 대충 예상하고 시작하였다.
도움을 주실 연장들 첫번째로 분해 들어갈 -안타레스 DC7 LV- 이리저리 돌려봅니다 흠...릴 와인더쪽으로는 마른 녹조의 흔적이 뚜렷합니다. 자 분해 시작합니다
핸들에 -자 드라이버로 풀어줍니다 그럼 안타를 살때 들어있던 복스로 핸들을 풀어야 하는데
이때 드랙을 잠궈놓는것이 풀어놓는것보다 좀 낫습니다. 이렇게 잡고 풀어줍니다. 핸들이 풀렸습니다.
스타 드랙을 빼내줍니다. 핸들에 보면 와셔가 두개 있는데 다시 조립할때에 () 이렇게 되게 넣어주어야합니다.
이걸 ((, )), )( 이렇게 넣어주면 뭔가 이상할겁니다 이번엔 반대편으로 돌려봅니다. DC부 입니다 검은색 나사 3개를 풀어줍니다
이렇게 코일부분이 분해됩니다.
가급적이면 코일은 안건드리는것이 좋겠지요
안쪽에 보면 베어링이 있는데 오일 약간 도포해 줍니다.
스풀 입니다. 이것도 역시 빼냅니다. 빠진 스풀입니다. 아주 가볍습니다. 스풀 안쪽에 보면 마그네틱이 보입니다. 이게 회전하면서 코일과의 작용으로 전기를 만들어 내서
디지털 컨트롤이 가능하게 됩니다. 스풀옆쪽의 원부분 중에 빨갛게 깍여있는 부분은
코일부분에서 RPM을 인식할수 있게 하는 용도 같습니다. 스풀을 빼낸 후 덥개를 빼야하기에 나사 3개를 빼내줍니다.
이미 빼버렸군요 그럼 이렇게 덥개가 빠집니다. 덮개를 옆에 놓고 안쪽을 보니... 이런 상태입니다.
아까 덥개를 빼고 남은 부분의 모든 나사를 제거하면 핸들부분의 커버가 빠집니다.
그럼 이렇게 기어가 보이게 됩니다
하나씩 하나씩 벗겨냅니다 하나씩 하나씩~ 올분해를 하고 면봉과 칫솔신공을 하느라 사진 찍는것을 망각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깨끗해져 있었습니다. 앞쪽에서 본 릴 입니다.
릴 와인더를 장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조립은 역순으로 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흐르니 집중력이 한쪽으로만 가는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것을 망각하고 이미 조립완료가 되었습니다.
다음 선수는 스텔라 선수
제가 보기엔 아직 별다른 이상감은 없어 보였습니다.
친구의 말로는 대상어를 걸었을 때나 릴릴할때 이상음을 내기도 한다고 하길래
우선은 릴베일쪽의 베어링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릴 베일에 나사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역시 스텔라 답게 두개의 베어링이 나오더군요
저가의 경우에는 부싱이 들어있는경우도 있고
중가의 경우 베어링이 하나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치요.
두개의 베어링을 세척하고 오일을 도포해서 역순으로 장착했습니다.
나일론 줄을 베일에 걸고 이리저리 작동시켜보았습니다
별다른 느낌없이 스무스하게 움직입니다.
다음 선수는 이그니스 선수
친구의 주력 채비용 릴이라서 그런지 사용흔적이 많았습니다.
베일을 움직이는데 서걱거리는 느낌도 나고 핸들을 돌리면 뭔가 2%부족한 느낌입니다
우선 베일 옆쪽에 스프링부분을 분해했습니다.
헉...
모래가 사이사이에 들어있습니다. 이것도 면봉과 칫솔 신공으로 제거 합니다. 모두 제거하고 다시 오일과 구리스를 발라줍니다~듬뿍듬뿍~ 이제 몸통을 분해합니다. 이 사진은 벌써 한번의 청소를 거친 상태입니다.
처음 옆쪽 커버를 열었을때 시커먼 국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릴을 가지고 잠수를 했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구리스가 완전 썩어있습니다
모두 분해해서 닦고, 베어링도 세척하고, 오일과 구리스를 듬뿍듬뿍 발라줍니다
조립을 마친 후입니다. 언제 그랬냐는 모습이군요 To. 친구에게
좋은 느낌과 함께 많은 조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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