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면대 수전 교체(원홀, 자동팝업)

2021. 11. 9. 14:37생활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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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세면대 수전이 뻑뻑해져 가고있다는걸 알고있긴 했었는데
바꿔야지 미루다가 물이 조금식 새어나오길래
바꾸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홈 세면대 입니다.

도움을 주실 공구와 구입한 수전과 물마개(팝업)

세면대 아래를 뜯어내고 나면
오늘의 작업 범위를 머릿속으로 그려봅니다

누르면 닫히고 누르면 열리는 팝업마개 입니다.(애들이 쓰기에 좋을듯해서 같이 구매해 보았습니다)

아래쪽의 물이 내려가는 관을 뜯어내고
미쳐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너무 더러워서 그만 ㅡ.ㅡ

세면대의 물마개를 빼고난 모습입니다.
사실 저 안쪽으로도 시커먼 물때가
엄청많아서 수명다한 칫솔이
마지막으로 장렬히 청소를 하시고...

아래쪽에서도 청소를 해줍니다.
이 부분을 청소할일이 거의 없으니깐요~
보이는 김에 닦아줍니다

그럼 그렇지 돌발사태 발생입니다.
자동팝업의 봉 길이가 그전에 제품보다 1cm정도 더 기네요
U자 배수관과 맞춰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팝업 봉의 재질이 플라스틱이 아니네요
쇠입니다..스텐...
그라인더가 있다면 금방 끝날텐데
지금 없습니다...

공구함에서 찾아온 쇠톱으로 잘라봅니다.
튼튼한 봉이라 힘 좀 썻습니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자르다 보니
잘리긴하네요

이제 수전을 빼내기 위해
세면대 밑으로 머리를 넣어 올려다 봅니다

저기 육각모양의 넛트 두개를 풀면 될거 같아 보입니다.

아래쪽에 있는 물 호스도 빼줍니다.
(해체 하기전에 먼저 물을 잠궈줍니다)

육각모양의 두개 볼트를 풀고나면
수전을 뺄수 있습니다.

새로 구입한 수전은 동그란 모양 플라스틱을
돌려서 결합해주면 되네요
(편한 방법으로 발전된거 같습니다)

분해의 역순으로 새로운 호스를 결합해 줍니다
붉은색은 - 뜨거운, 차가운 - 파란색은
국룰이겟죠~

수전과 팝업 교체가 끝났습니다.
세면대는 그대로라서 새거느낌은 별로 안나지만
수전의 작동 느낌은 부드럽고 팝업도 누르면
닫히고 누르면 열리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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