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밥솥 수리썰(Diy)

집밥의 밥맛이 점점 냄비밥처럼 되어가고
쌀이 오래되어서 그런건가?
압력밥솥 고무패킹이 다되어서 그런건가 하고
압력밥솥 뚜껑의 고무패킹을 교체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밥 맛은 변함없이 푸석 거렸습니다.

자꾸 밥이 말라가는느낌과...

그래서 밥을 지어보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압력밥솥에서 밥솥추가 흔들리지않고
증기가 빠져나가는것을 보았습니다.

인터넷에 압력밥솥 고질병으로 검색해보니
유사한 증상이 보여 해결한 사례를 읽게되었습니다.

따라해보자!!

유레카!!!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때의ㅜ느낌인가요
압력밸브로가는 케이블이 역시나 끊어져있네요

이왕 열어본김에 지나칠수없습니다.
모두 청소해줍니다

집에 남는전선은 누구나 있겟죠

인두기를 이용해서 연장해주고
수축튜브로 마감해줍니다

짠~~조립이 다되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죠

이제 밥을 해봅니다.

드디어 밥솥에 압력이 걸리며 밥솥추가 움직입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밥솥 수리 선배님들!!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