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탠드 에어컨 청소 DIY(부제: 2탄 벽걸이 청소하고 높아가는 자신감)

1편으로 벽걸이 에어컨을 마무리하고 ~

한껏 자신감에 부풀어

거실에 설치되어 있는 스탠드 에어컨 안쪽에 팬을

핸드폰에 플래쉬를 켜서 보았습니다.

역시...여기도 먼지와 곰팡이가 있겠구나...예상이되더군요

바람나오는 쪽 양쪽으로

커버를 여는것은 예전에 A/S 기사님이 오셧을때

본적이 있었습니다

"아~ 저렇게 여는구나~"

에어컨 아래쪽에 있는 나사 하나를 풀어주면

이렇게 올려서 뺄수 있습니다.

반대편도 똑같이 아래쪽에 나사를 하나 풀고

커버를 위쪽으로 들어올리면 빠집니다.

커넥터를 빼기전에

혹시나 기억이 안날수 있기에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이 사진으로 나중에 조립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연결되어있던 선들을 모두 풀러서 늘여트려 줍니다.

이제 위쪽에 회색을 뜯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쪽으로 당기니 안빠집니다

위쪽으로(천정쪽) 올리니 빠지네요

앞쪽에 있던 팬을 떼어내니

냉각핀이 보입니다.

냉각팬쪽을 보니

이거이거 아까 보았던거 보다 심각합니다

의외로 배수구 쪽은

많이 더럽지 않더라구요

방금 에어컨을 꺼서 그런지

냉각핀이 촉촉하게

젖어있습니다.

팬을 어떻게 뜯을지 고민해봅니다

먼저 모터를 분리해야 팬이 빠집니다.

모터와 팬쪽을 보면 저렇게

날개핀이 한개 없는 부분에

+나사가 보입니다.

팬과 모터의 연결나사를 풀어주니

모터가 분리 되네요

어지러운 거실의 모습

바람방향을 조절해주는 핀인데

외부에서 봤을때는 깨끗했는데

안쪽은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벽걸이 에어컨의 팬을 청소하듯이

솔과 세정제로 청소해줍니다.

이제 조립이 남았습니다.

깨끗해진 팬

조립조립

마음까지 깨끗해집니다.

조립조립

조립조립

조립을 마치고 켜보니

실제로 바람이 깨끗한지 안한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으로는 산골바람이 부럽지 않습니다.

이번에 에어컨 청소를 하면서 느낀생각은

에어컨 내부에 쌓이는 먼지와 곰팡이는

사용하다보면 어쩔수 없이 생길것 이라는 점과

그것을 청소해줘야 할꺼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