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만운지 사진찍은곳은 상류쪽인데 녹조가 너무 심하다... 손맛을 못본채 철수...

경북 문경시 회룡지 요즘들어 사이즈 좋은 배스가 많이 올라온다는 소식을 듣고~ 고고싱~ 다미끼 스팅거(워터멜론)에 4인치 훅걸고 노싱커~ 입질이 없다....1시간정도 지났네....^^;; 역시나 난 우직하게 같은 채비로 잠시 폴링시키고 릴링~반복...... 갑자기 묵직해진다.... 수초인가...아무런 저항없이 끌려온다... 가까이 오니 갑자기 파바바박!!! 뭔가 걸렸구나~~"놀아보자~" 실력없는 드랙질로 놀아보려했더니 물고기가 땅으로 올라온다....^^;;; 가물치....^^;;

주진교 맞은편 아랫골창 주진교 맞은편 아랫골창 이번 여름 포퍼로 50cm짜리 배스를 올린곳이다. 같이 갔던 지인은 40cm 쏘가리를 낚았다 물밑에 버려놓은 그물이 있으니 채비 손실에 조심 여름은 포퍼의 계절이다라는 말에 걸맞게 세번정도 캐스팅 했었나?? 릴링을 거의 다 마쳐갈때쯤 3미터정도 앞에서 배스가 물밑에서부터 입을 벌리고 올라오면서 포퍼를 삼키는 모습을 보았다 그때의 그 장면때문에 이번 여름은 포퍼에 중독되서 보냈지만...

지도에서는 길이 없는것으로 나오지만 가류1리까지는 콘크리트 포장된길이 있다 물론 길에서 주차를 하고 캐스팅하러 가려면 10분정도는 걸어야하지만...ㅎㅎ 여기 포인트는 잉어낚시,붕어낚시 하는사람은 항상 한두명씩은 있고, 주말에 루어낚시는 눈치가 보여서 도저히 할수없다 수중에는 마름이 있는곳도 있고 큰 나무가 있는곳도 있어서 배스가 살기에는 좋아보인다 아직까지 여기서 하루에 세마리 이상은 못잡아봤다 한마리 아님 두마리...더이상은 안물어주더라... 그래도 나오는 사이즈로 만족을 하는데 걸려나오는 대부분이 40사이즈다 저녁 피딩타임보단 아침타임이 잘올라온다

8월이 지나고 자주가는 포인트 여기는 안동댐 선착장 뒤쪽이다. 몇몇 사람들은 선착장 앞이나 촬영장쪽에서 루어를 던지는것을 본적이있다. 저번주에 장마다운 비가 내려서 그런지 수위가 2~3미터는 올라온거같네 저번에 왔을때 내 키만했던 육초들이 다들 수면아래에 있는게 보이고 척벅을 걸고 던지고 감고............. 소식이 없다... 흠...물위에 라이징하는 녀석들도 안보이고 수면이 너무 깨끗하고 고요하다.... 노싱커로 교체~ 새물유입구를 찾아 그 위쪽으로 던지고 바닥에 떨어지길 기다리는데 라인이 흘러간다..... 훅킹!! 나온녀석은 40이 넘는 놈 랜딩후 바늘빼려고 잡는데 반항이 거칠다... 바늘이 손에 찔렸다...그 흔적이 손잡이에 남아있다... 응징모드! 본사진속의 배스는 운명을 달리했다...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