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21. 12:30ㆍHolifisher man
우리가 흔히 웜이라고 부르는 루어는 정식 이름은 Soft Plastic Lure(Bait)이다. 웜(Worm) 색상 배스는 시각과 청각을 토대로 탐욕스럽게 포식하므로 해 뜰 무렵과 해질 무렵에는 물 속 깊은 어둠 속에서 가장 눈에 잘 띈다는 푸른색 계열의 웜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같은 계열의 색상이라도 물의 탁도에 맞는 색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맑은 물색에는 파랑,노랑,흰색이 어두운 물색에서는 밤색, 검정, 보라색이 눈에 잘 띈다는 보고가 있고, 전문배서들이 권하는 색상은 검정>보라>호박색>Oil 색>밤색>빨강>파랑 순이다. 하지만 색상보다는 웜의 놀림이 더욱 중요하다는 게 전문 배서들의 경험담이고 보면 보다 복합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접근해야 할 듯하다. 크기 시중에 나와있는 웜은 1" ~ 12" (약 30Cm)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활성도가 떨어질 때는 3" ~ 4"의 웜이 사용되며, 활성도가 좋고 물이 탁할 때에는4"~"7"' 크기의 웜이 쓰인다. 이는 웜이 클수록 꼬리의 바이브레이션을 포함하는 전체적인 액션의 양감이 커지게 되고 커다란 느낌의 액션은 대형 배스에 선택적으로 어필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오일 인조미끼의 한계인 화학성분에서 발생하는 웜의 체취는 배스를 유인하기보다는 오히려 배스가 기피하게 하는 역작용을 일으키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집어제 기능의 오일을 웜에 발라서 쓰게 된다. 일반적으로 오일이 첨가된 웜을 파워웜 또는 솔트웜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웜의 종류가 아니라 특정회사의 제품 모델명 이다. 돌기 웜 의 바깥 표면은 기포발생, 리트리브 때의 액션 그리고 배스가 물었을 때의 거부감 없는 촉감을 위하여 다양한 모양의 돌기로 만들어져 있다. 배스가 물었을 때 이물감을 줄이고 리트리브 때 물의 파장을 억제하기 위하여 칫솔 같은 돌기를 한 캐터필러웜이 고안 되었고, 링 모양의 돌기로 몸체를 감싸게한 리브웜도 액션과 이물감을 고려하여 만들었다. 요즈음에는 기포돌기를 만들어 물 속에 들어가 움직이면 그 기포돌기에 있던 공기들이 기포를 이루며 배출되게 만든 에어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효용 중층(서스펜드)에 머무르는 배스를 낚기에 웜아 한 목을 한다. 4 -6 파운드의 가느다란 줄과 더불어 1/16온스 이하의 지그헤드에 웜을 끼우고 너무 빠르지 않게 자연스레 가라 앉히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특히, 활성도가 떨어질 때에도 스트레이트 웜을 써서, 스위밍(가라 앉는 동안 낚싯대 끝을 물결처럼 흔들어 주어 웜이 불규칙한 위아래 움직임을 갖게 하는 것)기법으로 도전해 보길 권한다. 물론 활성도가 좋다면 컬리테일웜이 효과적일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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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blog.naver.com/bjhdodo5816/80046874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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